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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Roblox - 루아(Rua)모르는 사람이 만드는 우당탕탕 로블록스 게임만들기 #3 1. 파트란 무엇인가 위 그림을 보면 하나 느끼는 점이 있을 것 같다. 아 정육면체 진짜 너무 작은데? 자, 이제 이런 생각을 한 사람들은 정육면체를 클릭한 후 F를 눌러주자. 이렇게 매우 크게 확대가 된다. 로블록스에선 이런 기초적인 오브젝트를 '파트'라고 한다. 이 파트들은 '모양' '색상' '이름' '위치' '크기' 등의 속성을 갖고 있다. 속성을 갖고 있다는 말은 즉, 해당 속성을 내가 원하는 대로 변화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런 속성들은 속성창에서 변경을 하거나 루아 스크립트에서 변경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루아 청소년임으로 속성창에서 직접 해당 속성들을 수정해보도록 하겠다. 파트를 선택하고 상단에서 모델을 선택해준다. 그러면 이동, 크기 등이 보일텐데 이 때 크기를 눌러주면 직접 크기를 변경 .. 더보기
[게임개발] Roblox - 루아(Rua)모르는 사람이 만드는 우당탕탕 로블록스 게임만들기 #2 1. 로블록스 스튜디오 메뉴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키면 좌측에 여러 기능들이 보인다. 하나하나 봐보도록 하자. 1. 새로 만들기 새로운 게임을 만들 때 쓰는 메뉴다. 이 때, 아래에 보이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해당 템플릿으로 간단하게 게임 환경이 제작된다. 적절한 템플릿을 찾아 생성하면 된다. 2. 내 게임 이후 게임을 제작하고 나서 생길 내 게임을 관리 할 수 있는 메뉴 내가 만든 게임의 공개여부를 바꿀 수 있다. 더이상 관리하고 싶지 않은 게임을 보관함으로 보낼 수도 있는 장소 3. 최근 항목 최근에 편집한 게임을 볼 수 있다. 내 게임이 최근에 편집한 순서로 나열되어 나타난다. 4. 보관함 내 게임에서 보관함에 넣은 게임들이 향하는 장소. 일종의 휴지통같은거라 생각하면 된다. 원한다면 언제든지 복구가 .. 더보기
[게임개발] Roblox - 루아(Rua)모르는 사람이 만드는 우당탕탕 로블록스 게임만들기 #1 * 이 게시물은 루아를 모르는 모르는 사람이 로블록스 게임을 개발해보고자 하는 이야깁니다 .예. 오늘 방정리를 하는데 이런 책이 나왔다. 청소년을 위한 '로블록스 게임제작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이름의 책인데, 나는 청소년은 아니지만 루아를 모르는 사람이니까 루아 청소년인걸로 하자. 뭔가, 무작정 따라하기 전에 나같이 로블록스로 게임 하나쯤 만들어볼까 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책에서 얻는 지식과, 이것저것 찾게 되는 걸 게시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러니까 게임개발 해보고 싶은 사람은 차근차근 이 게시물을 따라해보도록 하자 (낄낄) 1. 로블록스에 가입하기 로블록스는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주자. https://www.roblox.com/ Roblox Roblox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의 선두 주자입니다.. 더보기
[독서록]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편의점을 소개합니다 -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단어만 딱 두고 보면 도대체 이게 뭘까 싶다. 2010년이 넘어가면서 편의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나는 편의점을 좋아했다. 편의점은 다른 마트와는 다르게 나에게 신경을 쓰지도 않았고, 깔끔했기 때문이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은 나에게 마치 어른의 공간처럼 느껴졌다. 사무적이고, 딱딱해서 오히려 내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 그렇게 나는 편의점을 좋아하게 됐다. 그렇기에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제목은 나의 이목을 끌 수 밖에 없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도대체 뭘까 책 소개에 나와있듯, '불편한데 자꾸 가고 싶은 편의점'은 차갑고 딱딱한 편의점이 아닌,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으로서의 편의점을 의미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독고'는 서울역 노숙자로, 편의점을 운영하는 '염영숙'여사의 호의.. 더보기
[독서록] 당신이 잠에 들었을 때에도, 꿈 백화점은 일하고 있답니다 -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달러구트 꿈의 백화점을 읽고나서 가장 감사했던 건 바로 달러구트 꿈의 백화점2가 존재한다는 사실이었다 (야호!) 그만큼 전작이 정말 재밌었기에 기대하는 마음도 컸다. 물론, 기대하는 마음은 훌륭히 응수해주었다... 달러구트 꿈의 백화점 2에서는 1에서 백화점에 갓 입사를 했던 페니가 무려 1년동안 백화점에서 근무를 하고 난 후의 이야기이다. 1년 동안 일한 페니는 정식으로 '꿈 산업 종사자'로서 인정받고 나서 꿈 산업 종사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도시의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는 '민원 관리국'이 존재했다. 민원 관리국은 꿈을 구매했으나 만족하지 못해 민원을 제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곳이다. 꿈 백화점에서 일하는 페니는 이 민원 제출자 중에서도 심각한 수준의 문제가 있어 고통을 겪는 .. 더보기
[독서록] 우리가 꾸는 꿈을 누군가 만든다는 상상 해본 적 있나요? - 달러구트 꿈 백화점 나는 어렸을 적 꿈을 자주 꾸곤했다. 어른이 된 지금은 그 때 보단 자주 꿈을 꾸진 않지만 아직도 종종 (심지어 오늘아침도) 꿈을 꾸곤 한다. 나에게 꿈이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던 작은 환상의 시간이었다. 꿈 속에서 나는 끝이 없는 미끄럼틀을 타고 지하 세계로 가기도 하고, 마법 학교에서 소꿉친구를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어디서 꿈이 오는가'라는 생각은 전혀 해본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달러구트 꿈 백화점 위에 써있는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라는 문구는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꿈을 판다고? 꿈을 직접 살 수 있다는 발칙한 상상. 그건 그것 나름대로 재밌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어내리기 시작했다. 이 책의 주인공 페니는 꿈을 파는 백화점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취직하게된다. 꿈 백화점이란, 꿈을 만드.. 더보기
[독서록] 세상의 끝에서 피어나는 SF 로맨스 - 지구 끝의 온실 이전에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보게 된 적이 있다. 언젠가 언니가 추천했던 제목을 기억했던가 나는 그 자리에서 책을 꺼내들었고 그 자리에서 정말 금세 읽어내렸다. 잠시 구경만 하려고 했던 책을 금세 읽어내렸던 건 분명 김초엽 작가님의 필력 덕분이리라. 그렇기에 김초엽 작가님의 새로운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은 나의 가슴을 뛰게했다. 전작에서 느꼈던 설렘이 다시금 나에게 들어와 물감처럼 퍼지는 느낌. 그렇게 나는 '지구 끝의 온실'을 꺼내들었다. 이번 책은 전작과는 다르게 옴니버스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 않다. 그렇기에 다양한 아이디어의 폭포수를 경험하는 듯한 전작의 느낌이 아닌, 하나의 신박한 아이디어에서부터 작가가 연주하는 이야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아영'이다. 아영은 세.. 더보기
[게임리뷰] 반복되는 세계의 영웅이 되는법 - Loop Hero 1. 게임 정보 게임명 : Loop Hero 장르 : 로그라이크, 인디 게임, 어드벤처 게임, 전략 비디오 개발사 : Four Quarters 정가 : 18,000(스팀 기준) 출시 날짜 : 2021년 3월 4일 한글화 : O 플레이타임: 42시간 사신이 무한 루프의 고리에 세상을 던져 만들어 목숨 있는 자들이 끝없는 혼돈 속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적, 건물, 환경을 배치하는 신기한 카드 덱을 들고 용감한 영웅과 함께 루프 세계를 모험해보세요. 영웅 클래스마다 강력한 아이템을 회수 & 장비하면서 여러 루프를 통해 생존자 캠프를 재건해야 합니다. 새로운 클래스, 카드, 능력, 사악한 가디어을 해금하여 끝없는 절망의 순환을 파괴하세요. - 스팀 상점소개 게임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이 게임의 테마는 "루.. 더보기